전 유학준비하느라 아이엘츠는 처음 치는 시험이었어요. 첫시험에 미니멈 오버롤6.5, 목표는 7.0 으로 설정했어요.
그래도 직장인이라 따로 각잡고 공부할 시간이 없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스피킹이 7.5가 나와서 오버롤 7.5로 첫시험에 졸업 가능했어요.
사실 아직 수업이 한 1-2주 남은 상태에서 중간에 시험을 쳤는데, 시험장에선 미셸쌤이 가르쳐주신대로 전부 정리해서 대답 못하고
너무 자유분방(?) 하게 대답해서 못봤다고 느꼈는데, 이그재미너 분이 좀 너그럽게 주신감도 있는것 같네요
각설하고 미셸쌤과의 수업을 요약하자면
1. 편하게 만들어주시는 미셸쌤
항상 웃으면서 말 걸어주시고, 수업은 확실하게 하되 너무 경직되지 않은 수업 방식이 좀 좋았어요
일방적이고 딱딱한 수업을 개인적으로 싫어하는지라 이런 캐주얼 토킹같은 질문을 할 때 나오는 자연스러운 회화분위기가 편했어요
2. 패러프레이징, 패턴변화 및 논리적 대화흐름 패턴 첨삭에 강점
전 기본적으로는 사실 캐주얼한 대화에 무리없는 수준이긴 했는데, 영어문장 구조가 너무 단조롭고 두서없이
이얘기 저얘기 (이건 한국말 할때도 비슷해요 ㅋ...) 하는게 단점인데 그부분을 딱 캐치해주시고
답변을 어떻게 구축하는지 같이 앉아서 서로 변화주면서 하는 작업 위주로 했어요.
사실 이부분이 모국어를써도 이렇게 말하는지라 좀 괴로운 작업이긴 한데,
3. 철저한 수업준비 (수업 외 시간을 할애하여 숙제로 전에 적은 스크립트 첨삭 및 피드백)
직장인인지라 항상 퇴근하고 저녁먹고 수업 전 막간 이용해서 숙제를 했는데 수업 20분~10분 전부터 먼저
접속하셔서 문법오류라던가 가독성 좋게 다시 정리해주시더라구요. 수업시간 종종 오바되는때도 많았는데, 살짝씩 오버되면서도
최선을 다해서 잘 해주시려고 하는게 진심으로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미셸쌤~
Hi Michelle, I know I have 1 more week to finish the class but I wanted to let you know my test result.
I thought I didn't do well on the speaking test because I rambled too much just like I do all the time
I know how much time and effort you put organizing my draft answers everyday
However, I got the band score I wanted to achieve! Thanks for your feedback and see you on Monday!
아 그리고 매니저분들의 철저한 관리(?)덕에 수월하게 수업 수강할수있어서 좋았어요
질문에대한 답변도 실시간으로 오고 체험수업같은것도 누락안되고 체계적이라서 인상적이었어요.
회화수업에 관심이 많아서 이것저것 해본적있었는데, 다른곳은 체험수업이 누락도 많이 되고 했던
경험이 있었어서 특별히 기억에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