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8월부터 슈잉 시작해서 11월 17일 시험 봐서 오버럴 6.0으로 졸업했어요!
Faith 쌤이랑 기본서 스피킹부터 시작해서 9월부터는 Rian 쌤이랑 50분 더하구 Kristy쌤이랑 라이팅 50분해서 하루에 150분씩 수업들었습니다.
솔직히 저는 성실한 학생은 아니어서 복습도 첨에는 열심히했지만 중반부 부터는 다른 유학준비때문에 시간에 쫓겨 겨우 쌤이 내주시는 숙제들만 준비해서 수업듣고 그랬거든요 ㅠㅠ 심지어 리딩 리스닝은 손을 거의 대지 못했었어요. 그래서 첫시험에 바로 패스 할 수 있을 거라곤 상상도 못했는데... Speaking 6.0 writing 5.5로 졸업합니다 ^.^
———-지금부터 선생님 수업 후기————-
- 스피킹 faith쌤-
일단 굉장히 사교적이시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치시는 정말 저를 영어에서 구원해주신 선생님이십니다. 쌤은 무조건 기다려주세요. 제가 제 의견을 스스로 생각해서 말할때까지요. 그리고 팁을 주십니다. 어떻게하면 내 생각을 다시 정리할 수 있는지요. 그럼 놀랍게도 같은 내용을 한번 더 말할 때 ‘일관성’이 생깁니다. 그렇게 자연스럽고 논리적으로 말하는 방법을 터득한 후 최소한의 수정만 도와주셔요! 예를들면 좀 더 어울리고 수준높은 단어나 자연스러운 표현으로요! (제 목표점수가 애초에 6.0이라고 말씀을 드렸기 때문에 저에게 맞춤식으로 수업을 해주신것 같기도 해요!) 온전히 내 생각으로 만들어진 내용에 양념만 살짝 쳐 주시는 정도라 수업 끝나고 수정해주신 단어를 일상생활에서도 계속 기억하려고 노력하다보면 정말 제것이 되었구요! 그래서 실제 시험장에서 써먹은 표현들도 있고, 쌤이 수업중에 좋다고 해주신 내용들은 자신감이 붙어서 그런지 시험장에서도 용기내서 뱉고 했던 것 같아요. 선생님이 수업중에 올려주신 자존감 덕분에 원하는 점수를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감사해요 선생님!
-rian쌤
리안 쌤은 스피킹 6.0보다 좀더 높은 점수를 목표로 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어요. 쌤은 제가 말을 하면 모든 문장을 거의 고쳐주셨던 것 같아요. 정말 원어민 스럽게! 물론 쌤이 주신 문장들은 너무나 좋았지만, 저는 시간은 많지 않았고 6.0이 목표점수였기 때문에 제 수준에선 약간 수업을 따라가기 벅차기도 하고 당장에 표현들을 입에 붙힐 자신도 없어서 결국 거의 막판에 수업을 그만두긴 했지만, 고득점 목표분들은 리안 쌤이랑 양질의 수업을 만드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grace쌤
그레이스쌤은 거의 2주정도 밖에 수업을 듣지 않았지만, 굉장히 침착하시고 수업중에 용기를 많이 주시는 쌤이세요! 그리고 알짜배기 단어를 많이 알려주세여! 짧은 시간이었지만 쌤이 주신 단어 중에 고급단어를
많이 챙길 수 있었어요!
-kristy쌤
크리스티쌤! 굉장히 수업 타이트하게 하십니다! 사실 라이팅은 공부량이 많기 때문에 hi! 하자마자 50분을 수업으로 꽉 채워셔서 짧은 시간인에 기본서 띄고 실전반으로 넘어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수업이 굉장히 타이트 하지만 또 내 의견을 만들어야 할 때는 침착하게 기다려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ㅜㅜ 라이팅 너무 자신이 없어서 적어도 5.5만 받는게 목표였는데 결국 이루었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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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5년전 본 토익이 800도 안됐던 저도 해냈습니다. 그리고 제가 좀더 영어공부를 열심히 했었다면 더 좋은 성적이 나왔을 거라고 생각해요! 비록 턱걸이로 패스 하지만, 슈잉과 더불어 복습 충실히 하시면 같은 기간에 저보다 훨-씬 좋은 점수를 얻으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
- 그리고 항상 전화상담 할 때 내 일처럼 걱정하며 상담해주신 한국 사무실 직원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