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해외 거주경험이 수년 정도 있어 다른 영어 영역에 대한 자신감은 있었지만, 라이팅에 대한 자신감은 없었습니다.
대학교때 라이팅 실력을 보강하고자 영작반도 수강하여 에세이도 몇개 써보고 첨삭받았고, 에세이 쓰는 방법이나 글의 구조 등 기본논리는 알고 있었기에, 시험공부 없이 쳤던 첫 아이엘츠 시험에서 라이팅 6.0을 받았습니다. 라이팅 점수 7점 목표라, 1점 올리는 것이 대략 한달 정도 학원수강하면 해결될 줄 알았으나, 결과는 동일했습니다. 결국 1대1 첨삭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꼈고, 그리하여 슈퍼잉글리쉬 원어민 선생님과의 화상과외 수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라이팅실전 첨삭반은 수강생이 정한 주제(task1 or task2)나 선생님으로부터 숙제로 주제를 받으면 그 주제에 대해 글을 써오고 써온 글을 토대로 첨삭한 뒤 model essay 가 있는 주제의 경우에는 model essay도 함께 훑어가는 형식의 수업입니다. 이 수업은 주로 라이팅 6.5점 이상의 학생들이 듣게 되는데, 어느정도 글에 대한 기본 구조와 문제 유형에 따른 body 구성방법을 알고 있는 상태에서 문법 오류부터 시작해서 글의 논리와 문장력 어휘력을 첨삭받고 실력을 한단계 올려 고득점을 받기를 원할때 적절한 수업입니다. 자연스러운 문장 표현방법과 적절한 어휘의 선택 등을 꼼꼼하게 첨삭을 해주는 만큼 수강료는 다른 라이팅 수업보다 좀더 비쌉니다. 저의 부자연스러운 표현을 고치게 되고, 어휘의 잘못된 사용을 깨닫게 해준 이 라이팅 수업을 듣게 되면서 저는 라이팅에 대한 자신감이 붙었습니다.
Yz선생님은 수업 시작을 how are you 로 안부를 묻고 icebreaking 하여 분위기를 부드럽게 시작하였고, 그 덕분에 긴장을 풀고 선생님과 수업을 흥미롭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라이팅 수업은 task2를 주로 했는데, 제가 틀리는 문법 뿐 아니라 어색한 표현이나 문장을 첨삭해주셨습니다. 구두로 저에게 지적해서 어떤 부분을 고칠지 알려주시면, 제가 직접 타이핑하도록 하시고 타이핑이 끝나면 같이 제가 다시 수정한 문장을 읽는 식의 방법도 썼습니다. 수업 중 단순 첨삭 뿐 아니라 그 자리에서 영작을 하기도 해서 제 영작실력을 바로 체크받는 기회가 되어서 더욱 유익했습니다.
Yz 선생님은 본인이 잘 모르는 부분은 수업 중에 dictionary 등을 확인하여 정확한 단어 의미와 표현을 알려주려고 노력하셨고, 꼭 애매한 부분도 짚고 알려주셔서 모르는 부분을 많이 알게 됐습니다. 라이팅 7점을 받기 위해선 Lexical Resources 라는 부문에서도 7점을 받는 것이 중요한데, 제가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단어를 바로 잡아주시고, 다르게 표현하는 단어와 구를 알려주셔서 다양한 어휘 사용에 한 단계 가까워진 것 같다는 느낌이 점점 들었습니다.
그리고 라이팅 자체 부분 외에도 저에게 용기를 많이 북돋아 주셨습니다. 시험 성적이 원하는 만큼 나오지 않아 좌절할때도 제게 힘을 주셔서, 큰 위안을 받아 더 힘을 내서 라이팅 공부를 열심히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선생님과 수업을 이어가면서 다음 시험에서 꼭 목표 점수를 달성할 것이라고 굳게 다짐을 하고 마침내 목표점수인 7점을 달성한 후 선생님께 그 기쁜 소식을 들려주는 날이 얼른 왔으면 좋겠습니다.
라이팅 부문에서 고득점(6.5점 이상)을 목표로 하는데, 계속 점수가 정체기에 있는 분들은 꼭 Yz 선생님과 같은 라이팅 전문 원어민 선생님께 첨삭을 받아서 실력도 한층 끌어 올리고, 끝내 목표를 달성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