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후기에 버네디트 선생님을 언급한적이있는데, 그냥 수업을 하다보니 또 너무 소소한 감동받는 부분들이 있어서
선생님 후기로 들어와봤어요.
처음에 버네디트 선생님 추천받으시고 수업하시는 분들은 좀 당황스럽기도 하실거예요.
왜냐면 후기가 너무없는 선생님 중 한분이셔서 ㅠ 저도 처음에는 굉장히 반신반의 했거든요.
저는 지금 스피킹 기본서 두달 째, 롸이팅 한달째 공부하고있는 학생이구요..
지금 두달째 접어든지는 일주일 정도 되었네요^^
지난 1달과 이번주 초 까지 책의 진도는 다 뗐고.. 현재는 저는 repeat 하고 싶은 생각이 컸는데
선생님의 의견은 ㅋㅋ 초반에 쉬운거 많고 풀었던 exercise를 다시 하는거는 좀 시간낭비 인거 같다..
어려웠던 topic이랑, 다시 논의하고싶은 문제 찾아보고 얘끼해주면 같이 하자~고 하셔서
현재는 어려웠던 토픽만 다시 돌아가서 공부하는 중입니다~!!
감동받은 부분을 얘기하자면.. 제가 처음에 스피킹만 들었을 때는 몰랐던 ,, 다른선생님도 겪어보니 더 잘 알 수 있었던 디테일(?) 적인 부분이예요.
11am 수업인데 늘 10시 55분-56분 쯤 되면 Are you ready? 메세지가 옵니다~ 그냥 전 당연한 줄 알았는데..
다른선생님과 해보니 딱 59분! 맞춰서 메세지 보내주시더라구요. 그리고 수업시간도 딱 49-50분 정도예요.. 50분 채우기 2분전부터는 마무리 ㅋㅋ(그렇다고 그선생님 비난하는거 아니고 ..그분도 후기 쓸거지만 정말 장점 짱짱 많은 선생님이세요.)
하지만 버네딧 선생님은 뭔가 더 신경써주시는 느낌이 들었다고 할까요~?
일찍 시작하고 수업하다보면 넘나 열정 넘치게 가르쳐 주시다가 50분 넘기기가 일쑤거든요 ㅠㅠ
그리고 매일 저를 채찍질 해주는 한마디..어제연습했니~ 거울보고 연습해~ 연습해야해 그래야 늘어~ ㅎㅎ 지난달은 ㅠㅠ제가생각해도 좀 설렁설렁했는데 이번달부터는 맘잡고 정말 열심히 하는중이예요!
혹시 이 글을 보시고 불편해 하시는 분이 계실까봐 걱정인데 이것은 전적으로 저의 느낌입니다.!
꼭 더 많이 수업을 해줘야 열정적이란 것 보다 그냥 그분의 에티튜드가 좀 더 학생을 생각해 주는 느낌이어서 좋았어요^^
그래서 6개월 프리패스 저는 100분 3개월로 등록했는데 앞으로도 버네딧 선생님과 열심히 수업 할 예정입ㄴㅣ다~~!!
이런 열정 너무 감사히 생각한다고 꼭 전해주셨으면 좋겠네요 :) ...(수업시간에 말하긴 쑥쓰러우니까요..)